第1問 次の問い(A~C)に答えよ。

A 次の見出し文の下線部の初声(音節初頭の子音,例えば만に含まれるㅁ)と同じ発音になるものが,下のa~dの下線部の初声のうちにいくつあるか。その数を下の①~⑤のうちから選べ。

갈 때 뭘 사 가는 게 좋을까?
a 이 식당은 비빔으로 유명하다.
b 따뜻한 봄람이 불고 있다.
c 보리이 몸에 좋다고들 한다.
d 아이는 손닥을 펴 보였다.

  1. 一つ
  2. 二つ
  3. 三つ
  4. 四つ
  5. なし

B 次の問い(問1・問2)において,下線部ⓐ・ⓑを,例に示したようにハングルで発音表記した場合の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例 저기 ⓐ 있는 것이 질도 ⓑ 좋고 값도 싸요. 発音表記 ⓐ [인는] ⓑ [조코]

問1

무릎 위에 아기를 앉혀 놓고 턱받이를 갈아 주었다.
  1. ⓐ [무르뷔] ⓑ [턱빠디]
  2. ⓐ [무르뷔] ⓑ [턱빠지]
  3. ⓐ [무르퓌] ⓑ [턱빠디]
  4. ⓐ [무르퓌] ⓑ [턱빠지]

問2

정원에서 꽃 향기향긋하게 풍겨 온다.
  1. ⓐ [꼬창기] ⓑ [향그타게]
  2. ⓐ [꼬창기] ⓑ [향그싸게]
  3. ⓐ [꼬턍기] ⓑ [향그타게]
  4. ⓐ [꼬턍기] ⓑ [향그싸게]

C 次の問い(問1~3)において,a~cは韓国語の単語を漢字で表記したものである。下線部をハングルで表記した場合(例:長 장)の異同について正しく述べた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⑤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なお,( )内は日本の常用漢字の字体である。

問1

物 b 業 c 接(接触)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問2

得 b 收(収穫) c 大(拡大)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問3

盾 b 器(武器) c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第2問 次の問い(A~E)に答えよ。

A 次の問い(問1・問2)の下線部の単語について,辞書の見出し語として正しいものはどれか。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여기서 역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어요?
  1. 걷다
  2. 걸다
  3. 거르다
  4. 걸어다

問2

몸에 해로운 식품도 있다.
  1. 해로우다
  2. 해로다
  3. 해로울다
  4. 해롭다

B 次の問い(問1・問2)において,例にならって与えられた単語の形を変えるとき,( a )・( b )に入れる語形の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例 먹다 → 먹어서

치르다 →( a ) 부르다 →( b )
  1. a 치러서 b 부러서
  2. a 치러서 b 불러서
  3. a 칠러서 b 부러서
  4. a 칠러서 b 불러서

問2 例 작다 → 작은데

둥글다 →( a ) 부족하다 →( b )
  1. a 둥글은데 b 부족하는데
  2. a 둥글은데 b 부족한데
  3. a 둥근데 b 부족하는데
  4. a 둥근데 b 부족한데

C 次の問い(問1~6)の 11 ~ 16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태풍11 인해 많은 피해가 났다.
  1. 으로

問2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12 될지도 몰라요.
  1. 대야
  2. 걸어야
  3. 입어야
  4. 껴야

問3

옷을 침대 위에 13.
  1. 두어 놓았다
  2. 두어 있었다
  3. 놓아 두었다
  4. 놓아 있었다

問4

형광등의 불이 14 한다.
  1. 들어오려나 나가려나
  2. 들어왔다 나갔다
  3. 들어오든 나가든
  4. 들어오거나 나가거나

問5

말이 나온 15 내 입장을 좀 설명하고 싶습니다.
  1. 만에
  2. 밖에
  3. 적에
  4. 김에

問6

동물원에 갔는데 16 그 날은 노는 날이었다.
  1. 공교롭게도
  2. 간지럽게도
  3. 자유롭게도
  4. 부드럽게도

D 次の問い(問1~5)において,下線部の語句と入れ替えたとき,文意が最も近くなる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식당이 없는 줄 알았으면 도시락을 올걸.
  1. 싸는 탓에
  2. 싸는 대로
  3. 싸 가지고
  4. 싸고

問2

전화를 받고 급히 뛰어나갔다.
  1. 서툴러
  2. 서둘러
  3. 서투르게
  4. 서두르게

問3

엄마가 오늘 공원에 놀러 가지 말랬어.
  1. 가지 않겠다고 했어
  2. 가지 마라고 했어
  3. 가지 않는다고 했어
  4. 가지 말라고 했어

問4

이걸 항공편으로 일본에 보내고 싶은데요.
  1. 바치고
  2. 받치고
  3. 부치고
  4. 붙이고

問5

오늘 수업에 출석한 학생은 8명에 지나지 않았다.
  1. 불리했다
  2. 불과했다
  3. 불허했다
  4. 불쾌했다

E 次の問い(問1~5)の下線部の日本語に相当するもの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あなた昨日お兄さんのところに行ったの?
너 어제 22 갔었니?
  1. 오빠한테서
  2. 오빠의 장소에
  3. 오빠에
  4. 오빠한테

問2

結婚したい気持ちがなくもないが,なぜかふんぎりがつかな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23 왠지 용기가 안 난다.
  1. 있어도 있지만
  2. 없기는 하지만
  3. 있기는 하지만
  4. 없어도 없지만

問3

韓日辞典と日韓辞典とちょっと貸してくれる?
24 좀 빌려 줄래?
  1. 한일사전하고 일한사전하고
  2. 한일사전과 일한사전과
  3. 한일사전와 일한사전와
  4. 한일사전이라고 일한사전이라고

問4

私も一緒に行くから,ちょっと待っててね。
나도 같이 25 잠깐만 기다려 줘.
  1. 가기 위해서
  2. 가서
  3. 갈 테니까
  4. 가고부터

問5

銀行でお金をおろした
은행에서 돈을 26.
  1. 끌어냈다
  2. 내렸다
  3. 냈다
  4. 찾았다

第3問 次の問い(A~C)に答えよ。

A 次の問い(問1~6)の 27 ~ 32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1. 별말씀을요.
  2. 잘 됐네요.
  3. 말도 말아요.
  4. 잘못했어요.

問2

  1. 지금 바쁘대.
  2. 지금 바쁘다고.
  3. 지금 바쁘냐고.
  4. 지금 바쁘다더라.

問3

  1. 얼마나 걸렸어요?
  2. 얼마나 들었어요?
  3. 어땠어요?
  4. 어떻게요?

問4

  1. 핸드폰을 싸게 샀지?
  2. 배가 아프다고 그래.
  3. 너도 내일은 꼭 올 거지?
  4. 연락 좀 해 보지 그래.

問5

  1. 영철이는 아무도 모르게 체육관에서 널 찾고 있었어.
  2. 난 그럴 줄 알고 체육관에서 널 기다렸단다.
  3. 영철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어.
  4.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도서관에서 널 찾아다녔지 뭐야.

問6

  1. 그 분에게 그런 부탁을 할 수가 없어.
  2. 너 남자 친구 있다고 하지 않았어?
  3. 난 소개받을 필요가 없는데.
  4. 어떤 사람인지 만나 보지 않을래?

B 次の会話文を読み,下の問い(問1・問2)に答えよ。

問1 33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참 잘 어울리네요.
  2. 어딘지 좀 어색하네요.
  3. 너무 아깝겠네요.
  4. 상당히 낡아 보이네요.

問2 34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새 모자나 낡은 모자나 어색한 건 싫어요
  2. 더운 날씨에 모자를 쓰면 땀도 더 나고 안 좋아요
  3. 여름엔 햇볕이 뜨거우니까 모자를 꼭 쓰시는 게 좋아요
  4. 이 모자 마음에 드시면 드릴 테니까 한번 써 보세요

C 次の会話文を読み,下の問い(問1~3)に答えよ。

問1 35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무대가 지방이라서 대화에 사투리가 많이 나온대.
  2. 한국 영화인데도 대화에 일본말이 많이 쓰인대.
  3. 소설을 영화로 만든 건데 대화가 거의 한국말이래.
  4. 한국의 가장 유명한 영화 감독이 만든 영화래.

問2 36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그러면 한국 배우도 나오겠네.
  2. 그런데 한국 배우밖에 안 나와?
  3. 그러니까 일본 배우만 나온다는 거지?
  4. 그래서 일본 배우는 안 나오는구나.

問3 37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넌 영화밖에 관심이 없구나.
  2. 너 공부하는 거 싫어?
  3. 너 영화 보는 거 좋아하잖아.
  4. 넌 뭐든지 공부냐?

第4問 次の文章を読み,下の問い(問1~4)に答えよ。

어느 곳에 이웃해서 사는 두 집이 있었다. 그 한 집에는 중년 부부가 단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그 부부 사이에는 싸움이 그치질 않았다. 그 옆집은 젊은 부부와 네 아이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함께 사는 대식구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대가족이 사는 집은 언제 보아도 온 가족이 행복한 듯 싱글벙글* 웃는 낯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매일같이 부부 싸움을 하는 이웃집 부부에게는 정말로 38이해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중년 부부가 옆집을 찾아가서 "우리는 단둘이서도 싸움이 그치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 많은 가족들이 매일 매일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살아가십니까?" 하고 물어 보았다. 옆집의 젊은 주인은 웃음을 띄우면서** "아, 그것 말입니까? 두 분이 부부 싸움을 자주 하시는 것은 두 분이 다 A 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에 싸움이 없는 것은 우리들 모두가 B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웃 사람들이 착해서 싸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옆집 주인은 의외의 대답에 깜짝 놀라 다시 물었다.

"그게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젊은 주인이 대답했다.

"만약 내가 방 한가운데 놓여 있던 물그릇을 모르고 발로 차서 엎었다고 합시다. 나는 '아, 이것은 내 부주의로 그랬으니 내 잘못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내 아내는 빨리 치우지 않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얘들아. 나이 먹은 내가 옆에 있으면서도 그걸 보고만 있었으니 내 잘못이구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들 모두가 스스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40그렇게 되면 싸움을 할래야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싱글벙글:にこにこ**띄우다:浮かべる

問1 下線部○38 が指しているのは何か。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부부들 사이에 싸움이 그치지 않는 것
  2. 대식구가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사는 것
  3. 대식구가 매일 싸움만 하는 것
  4. 한 집에 중년 부부가 단둘이서 사는 것

問2 A ・ B に入れる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A 좋은 B 나쁜
  2. A 나쁜 B 좋은
  3. A 고운 B 미운
  4. A 미운 B 고운

問3 下線部〇40 が表す意味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내가 잘못했다고 아내가 말하면
  2. 어른들이 내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면
  3. 식구들이 다 자기가 나쁘다고 하면
  4. 가족들이 일단 싸움을 시작하게 되면

問4 本文の内容と一致するものを,次の①~⑥のうちから二つ選べ。ただし,解答の順序は問わない。

  1. 大家族の家では,だれかが失敗するたびにけんかが始まる。
  2. 大家族の人たちは,いつ見ても笑顔の絶えることがない。
  3. 大家族の若夫婦には,子供が3人いる。
  4. 大家族の人たちは,不注意でそそっかしい上に怠け者だ。
  5. 大家族の老夫婦は,若夫婦の頼みごとは何でも聞き入れる。
  6. 大家族の人たちは,自分の失敗を他人のせいにしない。

第5問 次の文章を読み,下の問い(問1~5)に答えよ。

일반적으로 '공부'와 '학문'은 다음과 같이 구별되어 있는 것 같다. 즉,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배우거나 숙제를 하는 것이 공부이고, 대학에서 하는 것이 학문 또는 연구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

공부와 학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의심한다'는 것이 사고의 중심이냐 아니냐에 있다. 공부는 의심보다는 43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얻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이다. 44 학문은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기가 깨달은 것, 학교 교육을 포함해서 이 세상에서 상식 또는 정설이라고* 불리는 것들에 대해, 그것이 왜 그런지, 그리고 과연 그것이 옳은지를 의심해 보는 것이 학문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이것이 사실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이것은 학문의 본질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그때까지 누구든지 보아 온 사실이고 당연한 것으로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현상이다. 그것을 보고 "땅에 떨어지는 것에는 무슨 이유가 있음에 틀림없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진 것에서부터 역사상의 대발견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학문의 진보는 45이러한 지적 활동에 의해서 달성되어 왔다.

학문은 잘 알려진 일반적인 물음에 대해 새로운 해답을 요구한다. 종래에는 묻지 않았던 것을 문제시한다. 46 상식이나 정설을 아예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지식의 축적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상식과 정설을 충분히 이해하고 폭넓고 정확하게 지식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학문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백과사전이나 도서관처럼 수집되고 정리된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학문의 진보는 기대할 수 없다. 그것들이 아무리 널리 받아들여졌다고 하더라도 "진실이 아니며 틀린 것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자세가 없다면 학문의 진보에 공헌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학문은 대학에 들어가서 비로소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생들이 주어진 지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학문의 기초인 것이다.

*정설:定説**만유인력:万有引力***축적:蓄積

問1 43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믿음
  2. 물음
  3. 가르침
  4. 생각함

問2 44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이를 위해서
  2. 이에 관해
  3. 이와 더불어
  4. 이에 반해

問3 下線部〇45 が指しているのは何か。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자연 현상을 잘 관찰하는 것
  2. 상식에 구애되지 않고 생각하는 것
  3. 자기의 생각만을 끝까지 믿는 것
  4. 역사적인 발견을 노리는 것

問4 46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기왕이면
  2. 그런대로
  3. 그렇다고 해서
  4. 마찬가지로

問5 本文の内容と一致するものを,次の①~⑥のうちから二つ選べ。ただし,解答の順序は問わない。

  1. 학문은 상식이나 정설을 의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 공부와 학문의 차이는 사고의 난이도의 차이이다.
  3. 뉴턴의 만유인력의 발견과 사과의 이야기는 실화이다.
  4. 역사적 발견을 위해서는 상식이나 정설을 무시할 필요가 있다.
  5. 상식을 의심해 본다는 것과 처음부터 무시한다는 것과는 다르다.
  6. 공부는 잘 알려진 물음에 대해서 종래와 다른 대답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