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問 次の問い(A~C)に答えよ。

A 

 下の①~④の下線部の発音が,見出し文の下線部と同じ発音になるものを,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그 결과가 아주 금합니다.
  1. 물이 좀 짜지 않아요?
  2. 산품을 애용합시다.
  3. 저 건물이 회 의사당입니다.
  4. 혹시 어사전 없어요?

B 次の問い(問1・問2)において,下線部ⓐ,ⓑを,例に示したようにハングルで発音表記する場合,その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例 저기 있는 것이 질도 좋고 값도 싸요.
発音表記 ⓐ [인는] ⓑ [조코]

問1

내일은 볼일이 있어서 못 올 겁니다.
  1. ⓐ [보리리] ⓑ [모솔]
  2. ⓐ [볼리리] ⓑ [모솔]
  3. ⓐ [보리리] ⓑ [모돌]
  4. ⓐ [볼리리] ⓑ [모돌]

問2

긴급히 처리한다는 조건을 붙여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1. ⓐ [긴그비] ⓑ [부처서]
  2. ⓐ [긴그피] ⓑ [부처서]
  3. ⓐ [긴그비] ⓑ [부텨서]
  4. ⓐ [긴그피] ⓑ [부텨서]

C 次の問い(問1~3)において,a~cは韓国語の単語を漢字で表記したものである。下線部をハングルで表記した場合(例:長 장)の異同について正しく述べた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⑤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なお,かっこ内は日本の常用漢字の字体である。

問1

當(穏当) b 度(温度) c 聲(音声)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問2

a 保(保健) b 保(保険) c 派(派遣)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問3

同 b 力 c 約(公約)
  1. aとbが同じ
  2. aとcが同じ
  3. bとcが同じ
  4. すべてが同じ
  5. すべてが異なる

第2問 次の問い(A~F)に答えよ。

A 次の問い(問1・問2)の下線部の単語について,辞書の見出し語として正しいものはどれか。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발음보다 문법이 더 쉬워요.
  1. 쉬우다
  2. 쉽다
  3. 쉬다
  4. 쉬웃다

問2

짐이 많은데 택시에 다 실을 수 있을까요?
  1. 시르다
  2. 싯다
  3. 실다
  4. 싣다

B 次の問い(問1・問2)において,例にならって単語の形を変えるとき,( a )・( b )に入れる語形の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例 보다 → 봐요

빠르다 → ( a ) 고프다 → ( b )
  1. a 빠라요 b 고파요
  2. a 빨라요 b 고파요
  3. a 빨라요 b 고퍼요
  4. a 빠라요 b 고퍼요

問2 例 보다 → 보십니다

만들다 → ( a ) 자다 → ( b )
  1. a 만드십니다 b 주무십니다
  2. a 만드십니다 b 잡수십니다
  3. a 만들으십니다 b 주무십니다
  4. a 만들으십니다 b 잡수십니다

C 次の問い(問1~6)の 11 ~ 16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이 책은 제가 선생님11 전해 드릴게요.
  1. 에서
  2. 께서

問2

마침 약국이 늦게까지 12 있어서 다행이었다.
  1. 열어
  2. 열려
  3. 열리고
  4. 열어서

問3

표정이 딱딱하니까 13 웃어 보세요.
  1. 자연에
  2. 자연이
  3. 자연스럽게
  4. 자연하게

問4

박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로부터 14 분이셨습니다.
  1. 존경 맞는
  2. 존경 입는
  3. 존경당하는
  4. 존경받는

問5

일기를 15 깜박 잠이 들었어요.
  1. 쓰다가
  2. 썼다가
  3. 쓰자고
  4. 쓰려고

問6

지금 너한테 가려던 16이었는데 마침 잘 왔다.

D 次の問い(問1・問2)において,( a )・( b )に入れる組合せ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출석 번호 ( a ) 번을 ( b ) 번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었다.
  1. a 삼 b 삼
  2. a 세 b 삼
  3. a 세 b 세
  4. a 삼 b 세

問2

나이가 들어서 상처가 ( a ) 잘 안 ( b ).
  1. a 나면 b 낫아요
  2. a 나으면 b 나아요
  3. a 나면 b 나아요
  4. a 나으면 b 낫아요

E 次の問い(問1~4)において,下線部に最も近い意味の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훌륭한 전통문화가 많이 사라졌다.
  1. 살아 왔다
  2. 살아났다
  3. 없어졌다
  4. 지켜졌다

問2

저는 한국 소설을 읽은 적이 없어요.
  1. 읽지 못했대요
  2. 읽을 리가 없어요
  3. 못 읽어 봤어요
  4. 읽지 않을 수 없었어요

問3

이번 일은 다음 주말까지 틀림없이 해 놓겠습니다.
  1. 변함없이
  2. 끊임없이

問4

난 그 사람이 벌써 귀국한 줄로 알았다.
  1. 귀국한 것을 알았다
  2. 귀국했다고 생각했었다
  3. 귀국한다고 생각했다
  4. 귀국했었을 것이다

F 次の問い(問1~4)の下線部の日本語に相当するもの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夢中で本を読んでいたら,いつの間にか夜が明けた
독서에 열중하다 보니 어느새 23.
  1. 날이 밝았다
  2. 밤이 깊었다
  3. 해가 바뀌었다
  4. 달이 졌다

問2

急いで仕事をすると決まって失敗するものだ
서둘러 일을 하면 24.
  1. 실수할 듯하다
  2. 실수하기 어렵다
  3. 실수할 판이다
  4. 실수하게 마련이다

問3

初月給をもらった先輩に夕飯をおごってもらった
첫 월급을 탄 선배한테 저녁을 25.
  1. 한턱 받았다
  2. 한턱 주었다
  3. 얻어먹었다
  4. 사 받았다

問4

ちょっと電話して来ますから。 ここで少し待っててくださいね。
26 여기 잠깐 계세요.
  1. 전화 좀 해서 올게요.
  2. 전화 좀 했다가 올게요.
  3. 전화 좀 해 올게요.
  4. 전화 좀 하고 올게요.

第3問 次の問い(A~C)に答えよ。

A 次の問い(問1~6)の 27 ~ 32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それぞれ下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ずつ選べ。

問1

  1. 3 시 반입니다
  2. 노는 날입니다
  3. 1 월 15 일입니다
  4. 집안일입니다

問2

  1. 가고 싶진 않지만
  2. 놀러 갈 바에야
  3. 가기 싫어서가 아니라
  4. 놀러 갈 수 있으니까

問3

  1. 아무런 일도 못 하겠어요.
  2. 아무 사람도 안 됐어요.
  3. 아무도 안 왔어요.
  4. 아무래도 못 가겠어요.

問4

  1. 시장 보자
  2. 두고 보자
  3. 놓고 봐라
  4. 집을 봐라

問5

  1. 내일 네 마음에 드는 거 사러 갈까
  2. 옷보다 구두가 더 중요하지 않아
  3. 옷이 없으니까 못 오겠지
  4. 너 파란 점퍼 있잖니

問6

  1. 어딘 어디야
  2. 거긴 여기야
  3. 여긴 거기야
  4. 거긴 거기야

B 次の対話文を読み,下の問い(問1・問2)に答えよ。

問1 下線部○33の韓国語訳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어지간한 건 다 알 텐데 따로 시험 공부를 해야 돼요?
  2. 대개 전부 이해하지 못해서 특별히 시험 공부를 해야 돼요?
  3. 모든 것은 전부 알고 있으면서도 특별히 시험 공부를 하면 안 돼요?
  4. 대체로 다 이해할 수 있겠는데 따로 시험 공부를 하면 안 돼요?

問2 34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많이 배웠지요, 뭐.
  2. 시험 공부를 할 필요는 없어요.
  3. 다음주 시험은 자신이 있어요.
  4.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C 次の対話文を読み,下の問い(問1~3)に答えよ。

問1 下線部〇35の韓国語訳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저절로 나서 자란 게
  2. 자연히 키운 게
  3. 스스로 가꾼 게
  4. 자유롭게 심은 게

問2 36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오래 찾은 걸수록 더 좋지
  2. 오래 묵은 걸수록 더 좋지
  3. 오래 말린 거라면 더 좋지
  4. 오래 쓴 거라면 더 좋지

問3 37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왜 이런 색깔이지요?
  2. 그걸 어떻게 알아요?
  3. 약 300 년은 살아요.
  4. 싸면 쌀수록 좋겠어요.

第4問 次の文章を読み,下の問い(問1~4)に答えよ。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친구와 도서관에 들렀다. 도서관을 나오면서 친구와 같이 햄버거라도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혼자 집 근처의 단골 책방을 찾았다. 모자를 즐겨 쓰시는 주인 아저씨는 늘 친절하고 게다가 책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지 다 잘 아신다. 아저씨는 책방을 하시면서 번역도 하시는 모양이다. 아직 번역한 책을 냈다는 얘기는 못 들어 봤지만…….

도서관에서 봤던 '벚꽃나무의 꿈'이라는 소설책을 사고 싶었다. 조금 전에 본 것과 똑같은 책은 없었지만, 표지가 새로 바뀐 책이 있었다. 연분홍색* 벚꽃잎이 곱게 새겨진 디자인이 퍽 인상적이었다. 가방을 옆에 내려 놓고 한동안 읽고 있는데, 누가 "재미있나?" 하며 나에게 말을 걸었다. 고개를 38 하얗게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서 계셨다. 나는 좀 당황했지만 "네, 아주 재미있어요."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안경 너머의 할아버지 눈이 빙긋이 웃는 듯했다. 책이 한 권밖에 없는 것 같아서 나는 "이거 사시려고요?"라고 여쭤 보았더니, "아니, 됐어. 고맙네." 하시고는 책방을 나가셨다. '별로 고마운 일이랄 것도 없는데…….'

읽던 책을 주인 아저씨에게 건네주며 "제가 사서 왠지 죄송하네요."라고 했더니, "아냐, 도리어 39." "네? 왜요?" "실은 이 책을 쓰신 분이거든, 방금 그 할아버지가." 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놀라서 책을 받아 들고 얼른 뛰어 나갔다. "고맙네."라고 하신 것은 40그런 뜻이었구나. 할아버지께서 걸어가신 쪽을 바라보니 어느새 할아버지의 모습은 사라지고 벚꽃 꽃잎만이 바람 속에 흩날리고 있었다.

*연분홍색:うす桃色

問1 38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돌려 보니
  2. 숙여 보니
  3. 올라가 보니
  4. 들여다 보니

問2 39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화 안 내실 거야
  2. 기뻐하실 거야
  3. 사과하실 거야
  4. 도와주실 거야

問3 下線部〇40が指しているのは何か。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책을 살 거냐고 친절하게 물어봐 줘서 고맙다는 뜻
  2. 책 저자인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해서 고맙다는 뜻
  3. 자기가 쓴 책을 재미있게 봐 줘서 고맙다는 뜻
  4. 책 표지가 바뀐 것을 마음에 들어해서 고맙다는 뜻

問4 本文の内容と一致するものを,次の①~⑥のうちから二つ選べ。ただし,解答の順序は問わない。

  1. 友達とハンバーガーを食べたあと,一人で本屋に行った。
  2. 私が手にとった本は,行きつけの本屋の主人が翻訳した本だった。
  3. 図書館で見たのと同じ表紙の本は,本屋に置かれていなかった。
  4. 本屋の主人は,本が一冊しかなかったので,すまないと言った。
  5. 私は,図書館で見た本が欲しくて,その日のうちに買った。
  6. おじいさんに本を渡しに行ったら,おじいさんは既に立ち去っていた。

第5問 次の文章を読み,下の問い(問1~5)に答えよ。

한국에는 사주점이라는* 점이 있다. 사람이 태어난 해, 달, 날, 시간, 바꿔 말하면 '생년월일시'를 이용한 점인데, 한국에서 점이라고 하면 보통 이 사주점을 가리킬 만큼 일반적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서, 어떤 사람은 자신의 43성격이나 건강 상태가 궁금해서, 또 어떤 사람은 사업을 하는 데 도움을 구하고 싶어서 등등, 남녀노소를 44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주점을 보곤 한다.

사주점은 최근 들어 유행하게 된 것이 아니다. 옛날부터 남녀가 결흔할 때 서로 자신의 생년월일시를 교환해서 서로 궁합이** 맞는지를 보는 풍습이 있던 것으로 보아, 사주점이 오래전부터 생활 속에 45뿌리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주점은 음양오행설에*** 근거한 것이다. 음양오행설은 세계가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음양설과, 모든 것이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오행설이 합쳐진 것으로, 사주점에서는 그런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한국에는 사주점뿐만 아니라 음양오행설과 관계가 깊은 것들이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한글이다. 한글은 15 세기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원리를 해설한 책에 "천지의 도리는 오직 음양오행뿐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이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도 46그렇다. 태극기 가운데에 있는 파란 부분과 빨간 부분은 각각 음과 양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사주로 점을 보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근거 없는 미신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배경에는 음양오행설과 같은 동양의 깊은 철학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고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하겠다.

*사주점:四柱占い**궁합:相性***음양오행설:陰陽五行説

問1 下線部○43 の이나と最も近い意味で用いられている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모임에 참석한 사람은 500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2. 한국에서 나온 신문이나 잡지를 보고 싶은데요.
  3. 출근 시간의 교통 지옥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다.
  4. 해결이 안 되니 밥이나 먹으면서 생각해 봅시다.

問2 44 に入れるのに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무시하고
  2. 막론하고
  3. 포함하고
  4. 제외하고

問3 下線部○45 の意味に最も近い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정착되었음
  2. 기원을 두고 있음
  3. 문제시되었음
  4. 인연이 깊음

問4 下線部○46 が表す意味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を,次の①~④のうちから一つ選べ。

  1. 요즘에 와서 유행된 것이 아니다
  2. '훈민정음'이라는 명칭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3. 근거가 없는 미신으로 간주되고 있다
  4.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問5 本文の内容と一致するものを,次の①~⑥のうちから二つ選べ。ただし,解答の順序は問わない。

  1. 한국에서 점이라 하면 보통 사주점을 말한다.
  2. 사주점은 남녀의 궁합을 보기 위해 생겨났다.
  3. 사주점은 요즘 들어 젊은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4. 음양오행설은 본래 한국에서 시작된 사상이다.
  5. 한글과 태극기는 모두 15 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6. 사주점에는 동양의 철학인 음양오행설의 뜻이 들어 있다.